70주년 제주4·3 추념식을 맞아 도내 각 정당들은 각각 성명을 내며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일 성명을 내고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풀어갈 문제가 산적하다”며 “실질적인 배보상과 4·3 수형인에 대한 명예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자유한국당 도당은 “이념과 시대적 상황을 떠나 모두가 하나된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바른미래당 도당은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문재인 대통령이 제주4·3국가추념식에 참석하는 것은 제주도민들의 깊은 응어리가 풀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주도민의 화해와 상생, 해원의 큰 자리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노동당 도당은 “4.3 항쟁의 진상 규명과 역사적 평가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4.3 특별법에 대한 전면 재개정과 관련된 요구가 즉각 수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도당도 지난달 30일 논평을 통해 “정부가 올바른 진상규명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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