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북로 잔여구간 개설사업 본격
연북로 잔여구간 개설사업 본격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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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번영로~삼화지구 도로 내년 하반기 개통

제주시는 연북로 미개설구간인 번영로~삼화지구 간 도시계획도로에 대해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 구간은 연북로 총연장 11.5km 중 번영로~삼화지구간 1.96km로 인근 번영로와 연삼로를 오가는 차량들의 상습 정체로 조기에 도로 개통을 요구하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총 사업비 496억원(보상 229억원, 공사 267억원)을 투입, 총연장 1.96km에 대해 폭 35m(왕복 6차선)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삼화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 등에 따른 교통량 급증 등을 감안해 연북로 잔여구간 개설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며 “이 도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제주시 동·서부를 잇는 주간선 도로의 완성으로 번영로와 연삼로의 교통량 분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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