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이 4·3 70주년을 맞아 동아시아의 제노사이드를 다루는 ‘4·3 70주년 특별전 포스트 트라우마’(제주)와 ‘잠들지 않는 남도’(서울)전을 각각 제주와 서울에서 열고 있다. 제주 전 ‘포스트 트라우마’에서는 제주, 광주, 하얼빈, 난징, 오키나와, 타이완, 베트남 등에서 벌어진 20세기 동아시아의 제노사이드와 관련하여 국가폭력의 상처를 조명한 회화, 조각, 드로잉, 사진, 영상 등 총 226점을 선보인다. 전시기간은 지난 31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다. 문의=064-710-4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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