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소중한 만큼, 다른 아이들 돕기에 매해 작은 힘”
“내 아이 소중한 만큼, 다른 아이들 돕기에 매해 작은 힘”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8.0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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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름교육봉사회, 학생 10명에 3년간 매해 50만원 지원
▲ 늘푸름교육봉사회 장학금 전달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30일 제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늘푸름교육봉사회(회장 김영생) 회원들이 도내 고등학교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늘푸름교육봉사회는 초·중·고등학교 전직 어머니회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1992년 출범했다.

이들은 매년 고등학생 10명을 선정해 3년간 매해 50만 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기금은 회원들의 회비와 떡국 판매, 각종 행사 도우미 활동 등을 통해 마련하고 있다.

늘푸름교육봉사회는 장학금 지급 외에도 도내 여러 아동시설과 요양시설 지원은 물론, 학부모를 위한 좋은 부모대회를 열어 자녀와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늘푸름교육봉사회 김영생 회장은 “지역사회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제주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는데 작은 힘을 보태는 일이 우리에게도 큰 기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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