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도내 모든 초등학교 1~2학년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했지만 학생 수 증가로 일부 늦게 편성된 학급에는 아직 설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
이런 가운데 도교육청은 이번 공기청정기 설치 예산이 지난해 확보돼 이미 사용을 했기 때문에, 올 초 증가된 학급에 쓸 수 있는 예산이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
학부모들은 “1~2학년 모든 학급에 설치하겠다고 약속했으면 지켜야 한다”며 “학급 수 증가분에 대한 여지를 두지 않은 교육행정의 문제로 학생들이 피해를 봐서는 안 된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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