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로 지난해 제주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6.9% 감소한 가운데 관광객들 돈 씀씀이도 준 것으로 조사돼 관심.
제주관광공사 조사 결과 지난해 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비용은 내국인(54만307원)과 외국인(1214.9달러)이 전년 대비 각각 17.2% 감소한 것으로 파악.
일각에선 “관광객 수와 지출비용이 감소했다는 것은 제주관광이 양적·질적으로 모두 위축됐다는 방증”이라며 “관계 당국에서는 이에 위기의식을 갖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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