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문재래시장 야시장이 30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29일 제주시에 따르면 동문시장 야시장은 지난 7일 개장, 그동안 시범 운영으로 미비점을 보완했다.
동문시장 야시장은 야간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됐다. 동문재래시장 고객지원센터 아케이드 시설에 이동식판매대 32개를 갖추고 감귤새우튀김와 흑돼지오겹말이, 우도땅콩초코스낵, 당근핫도그, 전복말이김밥 등 제주특산물을 이용한 퓨전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6~12시까지다.
개장식 행사는 오후 5시 동문재래시장 풍물패 길트기를 시작으로 사우스카니발과 가수 박상철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제주시 관계자는 “동문시장 주변의 상권에까지 야시장을 확대 조성해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을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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