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70주년 추념일 당이 도내 공영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된다.
제주도는 다음달 3일 4·3추념일 하루 동안 26곳의 공영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무료 입장가능한 공영관광지는 유료공영관광지 33곳 중 위탁 운영되는 5곳과 당일 정기휴관인 1곳, 일시적 많은 입장객 관람이 불가한 1곳을 제외한 26곳으로, 제주도 운영 11곳, 제주시 운영 2곳, 서귀포시 운영 13곳 등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4·3추념일 무료입장과 더불어 입장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요관광지 안내 표지판 정비 및 관광지 편의시설 점검, 직원 환대서비스 향상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관광지별 홈페이지 및 제주관광정보(www.visitjeju.net), SNS 등을 통해 무료입장을 홍보하는 한편, 관광홍보안내소 및 안내센터 등을 통해 관광객 안내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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