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 내 ICC JEJU 갤러리가 지난 16일부터 회고전 ‘제주, 피다’를 전시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진행했던 회고전 ‘제주, 품다’에 이은 2회 차 전시로, 고은, 김성란, 이미선, 이옥문, 홍진숙 등 다섯 명의 작가가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가 품어온 자연을 주제로 한 1회 차 전시에 이어 이번 2회 차 전시는 아름답게 피어나 만개한 제주의 자연을 표현하고 있다.
‘제주, 피다’ 전시는 오는 4월 27일까지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어 관람을 원하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제주, 피다’ 전시에 이어 5월부터 8월까지는 서양화가 강창열과 사진작가 신준철의 전시가 예정돼 있다.
ICC JEJU 갤러리 관계자는 “도내 미술가들에게 폭넓은 작품 전시 기회를 부여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 미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 5월 개관한 ICC JEJU 갤러리는 오픈 후 현재까지 19명의 작가들이 15회에 걸쳐 전시를 진행했다.
(문의=064-73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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