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영미)과 ‘2018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협약을 체결했다.
‘2018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공모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발굴한 지역 혁신 선도사업을 지원해 지역대표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지난 1월 공모에 ‘제주고용질적성장 프로젝트사업’을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지난 8일 10개 사업에 국비 18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 고용의 양적성장을 질적성장으로 전환하고, 청년들이 취업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제주형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51명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46곳의 신규 창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