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올해 전기차 보조금 지원 18종서 22종으로 대상 확대
道 올해 전기차 보조금 지원 18종서 22종으로 대상 확대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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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보조금 지원대상 전기자동차 종류를 기존 18종에서 22종으로 확대하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 시험결과 당초 18종에서 4종이 추가로 늘어난 22종으로 보조금 지원 차종이 늘어남에 따른 것이다.올해부터 차량 성능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 지급되는데 테슬러의 모델 P100D 차종은 1800만원, 현대차 2018년형 아이오닉은 차종에 따라 각각 1726만원과 1719만원이 지원된다.

또 기아의 쏘울 EV(2018)는 기존 1개 차종에서 2개 차종으로 세분화 돼 추가되는 차종은 1627만원을 지급 받게 된다.앞으로 1회 충전으로 300km이상 운행이 가능한 코나, 니로 등 신규출시 예정인 차종들은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지급대상 평가를 통과한 이후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이들 차량은 향후 추가되는 차량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www.ev.or.kr)에 게시된다. 올해부터는 선착순에서 등록순으로 지원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신청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을 등록해 보조금을 신청해야 한다.

다만 출시일정은 제작사 차량 인증 등 절차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차량별 세부사항 및 판매가격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전기차 판매점(영업점)에 문의한 뒤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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