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희망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금력 부족으로 인해 우수 특허기술의 상품화 및 대량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특허 및 실용신안권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공고일 현재 제주도에 본사가 소재하고 있는 기업이며, 특허권의 사업화 가능성 및 기술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9개 중소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목업(Mock-up) 및 금형제작 비용을 비롯한 기타 재료비 등 소요되는 비용의 80%까지, 최대 11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신청은 제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jeju)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지식재산센터(064-759-255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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