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률 58.2%…평균 591만4000원 지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최근 2018년 제주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2차공모) 심의결과를 발표하고 평균 591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소액다건’형 지원사업에 총 282건(개인 128건, 단체 154건)이 신청된 가운데 164건(개인 81건, 단체 83건) 9억699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신청건수 대비 선정률은 58.2%다. 신청 주체별 평균지원액은 개인 417만2000원, 단체 761만4000원이다.
분야별 평균지원액은 공연이 706만2000원으로 가장 높고 다원예술 538만원, 문학 523만6000원, 시각예술 507만1000원 순으로 집계됐다.
공연예술 분야에는 113건이 신청된 가운데 65건(4억5900만원)이 지원 대상으로 결정됐다. 다원예술 분야는 17건 중 5건(2690만원), 문학예술분야는 65건 중 38건(2억원)이 지원 확정됐다. 시각예술분야에는 신청 87건 중 56건(2억840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한편 ‘소액다건’ 지원과 함께 공모된 ‘최초예술지원’ 사업에는 총 10건(3000만원)을 선정했다. 최초예술지원사업은 공공 지원금을 받은 경험이 없는 만 24세~34세 청년작가의 예술계 진입을 돕기 위해 신설된 사업으로, 총 25건이 응모했다.
공모사업 심의 결과는 재단 홈페이지(www.jcaf.kr)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64-800-9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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