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70주년 기념사업위, 4·3유적지도, 소책자 영문판 발간
4·3 70주년 기념사업위, 4·3유적지도, 소책자 영문판 발간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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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 소책자 표지

제주를 찾는 외국인들을 위해 4·3 유적지도와 4·3 소책자 영문판이 발행됐다.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제주를 찾는 외국 관광객들이 4·3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4·3을 소개하는 영문 소책자와 영문 지도를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영문지도는 2만부가 발행돼 제주4·3 평화공원과 제주국제공항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2000부 인쇄한 영문 소책자는 제주4·3 기행에 참여한 외국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작과 발행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후원을 받았다.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관계자는 “영문 소책자와 영문 지도 발행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들이 제주4·3을 제대로 알고 기억하며 제주4·3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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