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일 도심 주택가 등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둘러싼 운전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실질적으로 주.정차 위반행위를 일소하기 위해 내달중 시내 주택가 및 이면도로 주.정차 금지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노면표시 공사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내 이면도로 주.정차 금지지역(단속지역)은 56개 노선 15.6km에 이르고 있다.
이번에 노상표시가 설치되는 지역은 일도.연동지구와 탑동지역 및 아파트 밀집지역 등인데 제주시는 올들어 이들 이면도로에서 1만2760건의 불법주정차 행위를 단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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