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가 주관한 2018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로써 2015년 공약 실천계획 평가와 2016년, 2017년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등급 선정에 이어 민선 6기 4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평가결과 제주도는 종합평가 및 분야별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SA등급)를 받았으며, 특히 일자리 실천에서 고용률 전국 1위와 종합평가 최우수 지자체 중 재정확보율 1위(89.79%)를 차지했다.
민선 6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공약은 총 105개로 완료 공약 3개, 이행 후 계속추진 공약 87개 등 85.7%(90개)가 완료 또는 이행 공약으로 분류됐으며 정상추진은 13개, 일부 추진은 2개로 확인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주민참여를 확대해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한 결과 공약완료도와 주민소통분야 등 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면서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실천 마무리를 위해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