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수산자원조성’에 145억 투입
道 ‘수산자원조성’에 145억 투입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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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목장화 등 4개 사업

도내 연안어장의 생태계 보호 및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증강 토대를 구축,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수산자원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수산동식물의 산란․서식환경 조성과 갯녹음 어장복원 등을 위한 인공어초시설 및 해중림조성, 연안바다목장화사업, 어초어장관리사업 등 4개 사업·145억원이 투자된다.

주요 사업은 △수산동식물의 산란․서식환경 조성을 위한 인공어초시설(19개지선․370ha)에 85억원 △효율적인 어초어장 관리를 위한 어초어장 관리사업(인공어초 효과조사 및 19년 시설 예정지 적지조사 등)에 15억원 △갯녹음 해역에 대한 생태계 회복으로 제주연안 생태기반시설 기능 유지를 위한 해중림조성(16ha)에 15억원 △해역특성에 적합하고 다양한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연안바다목장화사업(3개 해역)에 30억원 등이다.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연안생태계를 복원하고 사업별 최종 수혜자의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도록 이용관리 및 성과확보에 추진 방향을 맞추어 나갈 예정”이라며 “어장관리 이용 주체인 어업인 스스로 중심이 되어 자율적인 어장관리 체계를 구축, 자기어장에 대한 자율적 어장관리를 통한 자원회복을 유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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