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제주 4·3 유적지도·소책자’ 발행
영문 ‘제주 4·3 유적지도·소책자’ 발행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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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찾는 외국인들을 위한 제주 4·3 유적지도 영문판과 제주 4·3에 대한 개괄적 이해를 담은 영문 소책자가 발행됐다.

제주 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제주를 찾는 외국 관광객들이 제주 4·3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주 4·3을 소개하는 영문 소책자인 ‘4·3이 뭐우꽈’와 영문 지도인 ‘4·3의 길을 걷다’를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문지도와 소책자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영문 지도는 2만부가 발행됐으며, 제주4·3 평화공원과 제주국제공항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영문 소책자는 2000부가 제작돼 제주 4·3 기행에 참여한 외국인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관계자는 “영문 소책자와 영문 지도 발행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들이 제주 4·3에 대해 제대로 알고 기억하며 제주 4·3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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