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정상화 최재혁 사장 해임”
“제주MBC 정상화 최재혁 사장 해임”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8.03.2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MBC 노조와 제주지역 언론노동조합협의회를 비롯한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2일 제주MBC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MBC 최재혁 사장과 이사들을 해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MBC가 치욕스런 역사를 청산하기 위해 파업과 제작거부를 벌인지 이미 6개월이 넘었다. 그동안 제주를 제외한 전국 15개 지역MBC는 낙하산 사장과 적폐인사들을 모두 해임해 정상화 절차에 돌입했지만. 제주MBC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고 했다.

이어 "이는 제주MBC 주식의 47%를 가지고 있는 남창기업이 최 사장과 이사의 해임을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들은 "제주MBC는 조속히 정상화 되어야한다. 제주MBC는 지난 1987년 전국 최초로 4,3 다큐멘터리를 제작했고 그로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4.3 다큐멘터리를 이어오며 4.3 진상규명 운동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자기 욕심만 채우려는 2대 주주의 만행으로 멈춰서있다. 제주MBC 2대 주주인 남창기업에게 요구한다. 지금 당장 적폐 사장과 이사들을 해임하라. 그것만이 당신들이 공영방송 주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길이다. 제주MBC 정상화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나쁜놈들 2018-03-23 02:27:54
진짜 나쁜놈들 본인들의 이익을위해서 저것들은 살인도 할 놈들이다.
지금 월급 꼬박다 받고 일도 안하고 정당하게 법으로 해라 시위해서 사람 고문하면서
정상화같은 소리하고있네진짜 너네가 일하면 정상화다 일좀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