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관광객 목표 500만명 달성에 대해 제주도의 가능하다는 낙관론과 업계의 '다소 힘들 것'이라는 시각이 엇갈리는 가운데 제주를 찾는 수학여행단의 경제적 효과를 놓고 설전.
김 형수 도 국제자유도시관광국장은 이와 관련 "당장은 수학 여행단이 돈을 많이 쓰지는 않지만 이들이 성장한 후 다시 제주를 찾을 때는 경우가 다를 것"이라며 "미래를 위한 마케팅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
반면 주위에서 "한번 가 본 관광지는 다시 가려하지 않는 것이 인지상정"이라며 "숫자를 채우기는 쉽지만 실물 경제와는 좀 거리가 있다"고 진단하자 김 국장은 "일본 관광업계는 수학여행단 유치를 중요시한다"면서 자신의 생각을 거듭 강조.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