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관광협회·도내 여행사 등 12개 업체 참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관광 홍보와 도내 업체의 세일즈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월드트레이드센터(Putra World Trade Center, PWTC)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전(National MATTA Fair)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국제관광전에는 제주도와 제주관광협회, 도내 여행사 4곳, 호텔 5곳, 관광지업 3곳 등 12개 업체가 참가해 제주관광에 대한 메리트와 문화 등에 대해 현지 관광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말레이시아 국영방송인 브르나마(Bernama) 방송사가 방문 취재를 통해 생방송으로 제주관광홍보관 운영 상황을 시청자들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제주도는 홍보관을 직접 찾아온 1300여 명의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에게 4·3 70주년을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4·3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도내 한 업체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마케팅을 실시해 말레이시아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큰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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