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박물관 활성화 대책
서귀포시는 시정발전 제안공모 우수제안을 선정해 19일 발표했다.서귀포 감귤 박물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제안을 한 양용방씨(제주시연동)가 일반시민 부문에서 우수작으로 뽑혔다.
또 공무원 부문에서는 전익현씨(상하수도과)가 감귤측정자의 개선에 관한 제안으로 우수작에 선정됐다.
양용방씨의 서귀포 감귤박물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제안은 수학여행단 등 감귤박물관 방문객에게 감귤나무 1그루씩을 무료로 제공하고 방문기념상징으로 식수해 앞으로도 감귤박물관을 다시 찾아 올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자는 것으로 심사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함께 일반시민부문에 최명곤씨(남군 표선면),김지호씨(서귀포시 동홍동)와 공무원부문 한승엽씨(도시과)와 고성철씨(건설교통과)등이 장려상을 받는다.
앞서 서귀포시는 시민과 공무원들의 각종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 지난 6, 7월 2개월간 시정발전 제안공모를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채택된 제안에 대해서는 11월 정례직원조회시 시상과 함께 시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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