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 10개 예술단체 선정
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 10개 예술단체 선정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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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공모 총 61건 신청
최대 800·2000만원 지원

제주특별자치도와 사단법인 제주메세나협회(회장 이동대)는 ‘2018 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 1차 공모사업으로 총 10개 예술단체(개인 포함)를 선정해 1억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도내 문화예술인·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61건(8억6918만원)의 사업을 신청받았고, 전문가 심층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를 최종 결정했다.

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은 기업이 문화예술인·단체에게 지원하는 금액에 제주도가 1:1로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업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서로 윈윈(win-win)하는 파트너십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보장해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단체는 지난해 최대 1800만원에서 2000만원, 개인은 최대 6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지원금액을 확대했다.

한편 지난해 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은 18개 기업 24개 문화예술단체에 2억원이 지원됐으며, 올해 선정결과는 제주메세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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