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승무원 100명 내외...지원신청 26일까지
제주항공은 올해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 18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규 채용은 정비사와 객실승무원은 물론 운항관리, 램프운영, 승무원 편조, 운항표준, 운송기획, 공항서비스, 케이터링, 구매, 인사, 노무, IT기획, 운임기획, 해외영업, 마케팅 등 전 부문에 걸쳐 총진된다.
객실승무원은 100명 내외로 가장 많이 뽑는다. 항공기 운항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정비사는 40명 수준을 채용할 예정이다.
객실승무원의 경우 일반채용 외에 블라인드 채용방식인 ‘재주캐스팅’을 적용한다. 재주캐스팅은 학력과 나이, 기타 자격사항 등의 조건을 배제하는 블라인드 전형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모든 직종에서 외국어 우수자와 장애인, 보훈대상자를 우대하며, 특히 객실승무원은 일본어 특기자를 우대한다.
입사지원서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제주항공 채용홈페이지(recruit.jejuair.net)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해 550여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올해는 연말까지 60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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