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관광객 유치 마케팅 강화”
“유럽 관광객 유치 마케팅 강화”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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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관광공사 ‘ITB 베를린’서 제주관광 홍보
▲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7~12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국제관광박람회 ‘ITB 베를린 2018’에 참가해 제주관광을 홍보했다.

제주관광 시장 다변화를 위한 유럽시장 마케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국제관광박람회인 ‘ITB(Internationale Tourismus Borse) 베를린 2018’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독일이 매년 3월 개최하는 ITB는 관람객만 18만여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관광박람회로 올해는 190여 개국에서 1만1000개 부스가 참가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에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한국홍보관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세계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 및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관광을 홍보했다.

또 현지 대형여행사 및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와의 세일즈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제주상품 활성화 및 제주 콘텐츠 홍보 등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개별관광객에 제주 자유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비짓제주(visitjeju.net) 연계 소셜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제주의 여행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마케팅 외에도 국내 유력 인바운드 여행업계와의 협업 강화를 통해 유럽 관광객를 제주로 유치하는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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