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18일 농정심의회를 개최, 농림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 촉진을 위한 제1차 5개년 계획을 농정심의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앞서 남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부처별로 분산 지원되고 있는 농촌지원 사업들을 체계화해 농림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 1차 5개년(2005년∼2009년)계획을 수립했다.

5개년 계획의 투자규모 보면 4개 분야 82개 세부사업에 3474억2300만원을 투자하게 된다.

분야별로는 △복지증진 분야, 농어업인 국민건강보험제도 개선 외 26개 세부계획에 986억4000만원 △교육여건 개선분야, 농어업인 고교생 자녀학자금 지원 외 14개 세부계획에 84억8200만원 △지역개발촉진 분야, 지역개발 전문인력 육성 및 저변확대 외 21개 세부계획에 1805억600만원 △복합산업 활성화분야, 향토산업 진흥을 위한 기반조성 외 17개 세부계획에 597억9400만원이 투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