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산 장어와 국내산 민물고기에서 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잇따라 검출되면서 양식 수산물에 대한 불신이 높은 가운데 도내 양식업계에서 넙치 생산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바코드 넙캄를 개발해 관심.
도내 6개 넙치양식업체로 구성된 ‘제이제이 프레쉬 버섯넙치회’는 업계 최초로 활어 상태인 수산물에 바코드를 부착한 넙치를 이달 중순부터 출하하기 시작한 데 이어 일본 유통업체로부터 수출제의도 받아 놓고 있는 상태라는 것.
특히 바코드 넙치는 식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식활어의 생산 이력을 보여주는 최초의 시도일 뿐 아니라 가격도 일반넙치에 비해 30% 이상 높게 거래돼 향후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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