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제주 곳곳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서 4명이 부상을 입었다.
10일 오전 10시 5분경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오조로 인근 마을에서 관광객이 몰던 수입 스포츠카 렌트 차량이 주택 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운전자 김모(23)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5시 1분경에는 제주시 해안동 무수천사거리 동측 도로에서 승용차끼리 부딪히는 사고로 2명의 여성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보다 앞선 오전 9시 13분경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입구 앞 도로에서는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군(17)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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