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30일까지…시, 산문, 만화 등 3개 분야
전국 청소년들에게 4·3을 바로 알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과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문예작품 공모가 시작된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2018년 전국청소년 4·3문예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는 시, 산문, 만화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4·3과 평화·인권 관련 주제로 다음 달 30일까지 전국의 중·고등학교 재학생(중등과정 대안학교 포함)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상은 6편의 대상(중·고등부 부문별 1편, 고등부 100만원·중등부 50만원)과 최우수상 6편, 우수상 18편, 장려상 36편 등 모두 66편 이내의 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결과 발표 후 수상작품을 모은 작품집을 발간해 전국의 도서관 및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4·3평화재단 홈페이지(www.jeju43peace.or.kr) 팝업창 및 ‘알림마당-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064-723-4350)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