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분권 제주도민 행동본부(공동대표 김기성, 김정수)는 제주의 헌법적 지위 확보와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서명을 대통령 소속 지방차지발전위원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일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정순관 위원장에게 서명부를 전달하고 제주의 헌법적 지위 확보와 지방분권 개헌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에도 도민의 뜻을 담은 제주의 헌법적 지위 확보 및 지방분권 개헌 촉구 공문을 제출했다.
김기성, 김정수 공동대표는 “도민의 뜻인 서명부를 국회헌법개정특위, 국민헌법특별자문위 등에 전달했다”며 “제주의 헌법적 지위 확보와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의지가 헌법개정안에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동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2개월간 제주의 헌법적 지위와 지방분권 개헌촉구를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을 추진해 도민 2만1270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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