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모든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
제주시 모든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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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개소 추가 설치 ‘촘촘한 복지’ 실현

제주시는 일선 행정의 복지기능 강화와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위해 모든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 설치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시는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을 2016년 5개소 2017년 9개소에 이어 올해에는 12개소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더 많은 맞춤형 복지팀 설치를 위해 건입동, 일도1동, 이도1동을 권역형으로 변경하고, 복지수요대상자가 많은 용담2동, 용담1동, 삼도2동의 경우 기본형으로 변경했다.

올해 맞춤형 복지팀이 설치된 읍면동에는 사례관리 사업비 및 운영비, 전기자동차 등을 지원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맞춤형 복지팀 권역형에는 민간인력을 활용한 준사례관리사 7명을 배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조기 정착을 도모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읍면동 맞춤형 담당자가 복지 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촘촘하고 꼼꼼한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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