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관내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이달 한 달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주민등록상 홀로 사는 노인 인구는 1만6795명으로 이 가운데 기초연금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만943명이 이번 조사 대상이다.
조사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보건복지부 ‘독거노인 현황카드’ 질의 사항에 의거해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 결과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 선정 및 독거노인보호정책 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한편 현재 제주시 지역 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는 2925명으로 독거노인생활관리사(111명)가 정기적으로 방문, 안부 확인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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