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공모 진행
전시·교육·연구 자료 활용
전시·교육·연구 자료 활용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제주 추사관의 전시 및 교육·연구 자료로 활용할 추사(秋史) 김정희 선생의 유물 수집을 추진한다.
공모 기간은 지난 6일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추사 작품 또는 추사관련 인물 자료 모두 포함하며, 소장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유물 수집은 제주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작품 매도 신청서와 함께 소장품 사진을 첨부해 제주추사관(서귀포시 대정읍 추사로 44)으로 우편이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추사체 연구학자 및 서예가 심의를 거쳐 선정된 작품을 제주추사관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구입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10년 개관한 제주추사관은 매해 유물수집 공고와 기증 협조를 통해 추사 작품뿐만 아니라 관련이 깊은 서화가 권돈인, 소치 허련, 신위 등의 작품 등 총 137점을 전시·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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