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신의 성희롱·폭력 경험을 공개하는 ‘미투(#MeToo)’ 운동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한국노총제주지역본부가 의미 있는 설문 조사결과를 발표해 관심.
제주본부는 7일 산하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직장내 성희롱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3명이 ‘성희롱’ 경험이 있고, 가해자 대부분(81%)은 ‘직장상사’라고 발표.
도민들은 “최근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미투’ 운동을 계기로 남성중심의 수직적인 직장문화를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로 바꿔야 할 때”라고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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