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이 본격화한다.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지난 6일 신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5명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감시원을 포함해 전체 49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안전 확보를 위한 감시 및 관광지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 식품 등 수거검사 지원, 건강기능식품 등의 허위과대광고 감시,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지도점검 등 지역의 먹거리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해의 경우 서귀포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들은 총 3183개 업소에 대해 지도점검 등을 벌여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판매업소 4곳을 적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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