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저소득층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PC’를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PC는 공공기관에서 사용한 중고PC를 수리해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9인치 모니터를 포함해 22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개인의 경우 저소득층, 장애인, 보호대상아동, 65세 이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용 PC를 보급받고자 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국가유공자단체 등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이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lovepc.nia.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해 상반기에 정비업체를 통해 보급하고, 1년간 무상 A/S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http://www.jeju.go.kr)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제주도 ICT융합담당관(710-23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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