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고독사 예방 사회안전망 구축
서귀포시는 장년층 1인가구 조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장년층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한 지역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것으로 지난 5일~오는 4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올해 만 50세가 되는 1968년 1월 1일~4월 30일 사이에 출생한 1인가구와 지난해 10월 1일 이후 전입한 장년층(50세 이상~64세 이하) 1인가구다.
시는 이번에 이(통)장,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소규모 점포, 편의점 등의 협조를 받아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 거주환경을 살펴보고 사회 및 경제 활동, 건강상태 등을 파악하게 된다.
방문조사 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거나, 위험군으로 확인된 가구는 즉시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례관리 등을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변과 단절된 채 고독사의 위험에 노출되는 장년층 1인가구가 없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