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한 ‘2018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문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8~9일 양일간 도내 4개 권역(제주시 동·서부, 서귀포시 동·서부)으로 나눠 43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 내에서 해결하고자 지역주민들ㄹ로 구성된 주민네크워크 조직으로 현재 43개 읍면동에서 846명이 활동 중이다.
교육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임기만료로 인한 신규 위촉위원들의 역할 강화를 위한 특강과 4·3 특강 등으로 이뤄진다.
오무순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복지 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읍면동 인적 안전망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읍면동협의체는 지난 2016년 1월 구성돼 2017년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2488건, 복지자원 발굴 2318건(9억2400만원), 서비스 연계지원 2만647건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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