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병무청(청장 김재근)은 올해 제주지역 병역판정검사를 다음 달 4일까지 제주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에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제주지역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1999년도에 출생한 사람과 병역판정검사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 3030여 명이다.
대학, 학원, 직장 등의 소재지에서도 병역판정검사 본인 선택 신청 후에 실거주지 관할 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병역판정검사는 기본검사와 정밀검사로 나눠 실시된다. 병역처분은 질병 및 심신장애 정도의 평가기준인 병역판정신체검사 등 검사규칙(국방부령)에 따라 판정된 신체등급과 학력 등을 종합해서 하게 된다.
한편 올해부터는 기존 병무용 진단서 발급비용 지원 제도를 확대해 병역판정검사 과정에서 제출한 의무(수술) 기록지 및 영상자료 복사 비용을 실비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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