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영, 교육의원 출마선언

김장영(63) 전 중앙여고 교장은 5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을 찾아 “오늘보다 더 나은 제주교육을 만들겠다”며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제2선거구(제주시 일도1·이도1·2·삼도1·2용담1·2·건입·오라동)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예비후보는 “제주교육이 그동안 적지 않은 성과를 이뤘지만 입시 위주 교육체계, 아이들의 건강, 미래교육 강화 등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분야가 산재하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새로운 교육정책 방향으로 △인도 없는 학교 등 교육환경 개선과 상시 학생건강관리체계 구축 △국제자유도시에 걸맞은 해외 진학 및 교류 확대 △돌봄교실 전 학년 확대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1955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서 태어났다. 오현고와 제주대 수학교육과, 제주대 교육대학원(교육학 석사)을 졸업했다.
선거사무소는 제주시 광양로터리 인근으로 조만간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