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관광공사 4·3 70주년 제주방문의 해 맞아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4·3 70주년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다크투어리즘 상품 개발 및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무명천진아영할머니삶터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도내 관광안내사 및 여행상품 기획자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은 관광 실무자의 이론 및 현장교육을 통해 4·3과 연계한 관광상품 기획·개발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오늘 우리에게 4·3은 무엇인가 △4·3의 발생 배경 및 전개과정 △진상규명 운동의 성과와 과제 △4·3유적지 기행(동부지역 관광 상품 코스 개발) △다크투어리즘의 이해 △4·3유적지 기행(서부지역 관광 상품 코스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다크투어리즘, 미식관광, 레저스포츠 등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잠재적 관광수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제주맞춤형 프리미엄 가이드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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