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안정일)은 청소년 독서모임 청소년 책 활동가 ‘나를(2기)’ 신규 회원을 16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 책 활동가 ‘나를’은 독서가 인생의 좌표를 정하기도 하는 청소년기에 함께 책을 읽고, 책 속의 지식을 사회 속에서 찾아보는 동아리 활동이다.
서귀포 시내 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15~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매월 책 한 권을 선정해 함께 읽고 읽은 책과 연계해 인문학 현장 취재, 공연·전시 관람, 전문가·예술가 인터뷰, 글쓰기 강좌 등 다양한 인문학 체험을 하게 된다.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강사는 현택훈 시인과 김신숙 독서논술 강사가 맡는다.
도서관은 책 활동가 ‘나를’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활동에 필요한 물품 지원과 도서관 독서행사, 문화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064-762-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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