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지하수 이용실태조사·사후관리 용역 추진
道 지하수 이용실태조사·사후관리 용역 추진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8.0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비 6억원 투입 지하수 관정 6221공 대상

제주특별자치도는 허가를 받아 이용하고 있는 지하수 관정 6221공(지하수 4934공, 염지하수 1287공)에 대한 지하수 이용실태조사 및 사후관리 용역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용실태 및 사후관리 용역에는 총 6억2900만을 투입되며, 이달부터 오는 11월말까지 공공 상수도 관정을 비롯한 공공 농업용관정, 사설관정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이용 중인 지하수 시설의 일반현황 자료 수집, 월별 이용량, 관정 관리실태, 수질검사 등 이용실태 등이다

제주도는 이용실태 및 사후관리 결과를 근거로 목적외로 사용하거나 미사용 지하수에 대해서는 허가취소 및 원상복구, 허가량 대비 사용량이 저조한 지하수는 감량허가, 관리상태가 부실한 관정은 시설개선 조치를 취하는 등 지하수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지하수 이용실태 조사 결과에 따라 원상복구 90공, 상부보호시설 정비 233건, 허가량 감량 143건·50만4000t/월 등을 추진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