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이 차에 치여 사망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9시 53분경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에 위치한 인성리버스정류소 인근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A(78)씨가 SUV 차량에 치이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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