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마음·보목초 대상 산책로 등
서귀포시는 올해 한마음초등학교와 보목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는 친자연적인 학습공간을, 지역주민들에게는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이들 학교에 사업비 1억2000만원을 들여 2500㎡ 규모의 학교숲을 조성한다.
공사는 이달 중 발주하고, 5월 중 마무리 목표로 추진된다. 보목초에는 학교의 상징인 소나무 동산을 활용해 산책로를 조성한다. 한마음초는 본관 앞 연못 주변을 확장해 체험공간 조성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까지 10개 학교 숲 조성에 총 5억69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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