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민체전 구호로 ‘돌으멍 건강제천, 웃으멍 화합제주’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52회 도민체전 표어를 공모한 결과 이도초등학교 4학년 안희준 어린이의 ‘돌으멍 건강체전, 웃으면 화합제주’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해 대회 구호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우수작은 임영자씨의 ‘둥글둥글 체전향연 싱글벙긋 행복축제’, 노형초등학교 2학년 진건호 어린이의 ‘힘찬도약 희망체전 같이가는 희망제주’, 강보경씨의 ‘모다들엉 즐겨보세 건강백세 제주도민’ 3개 작품이 선정돼 대회기간 동안 표어로 활용된다.
앞서 제주도민체육대회위원회(위원장 김범희)는 올해 도민체전 표어부문 총 4개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9일까지 출품된 90점에 대해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도민의 화합과 도민체전의 참된 의미를 표현한 4점을 선정했다.
한편 제52회 제주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등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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