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5일부터 11월까지 진행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박물관이 주관하는 2018년도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가 오는 5일부터 운영된다.
올해 강좌는 ‘세계유산’을 주제로 제주 역사와 문화(13강좌), 한국 문화와 세계문명(11강좌), 답사 및 교양(7강좌) 등 3개 분야 31강좌가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주요 강사로는 이혜은 국제박물관협회(ICOMS) 종교제의유산위원회 위원장, 우정문 적벽가 이수자, 조현중 국립무형유산원 원장 등을 초빙, 국내외 문화유산 사례를 공유하며 제주 문화의 보존과 활용에 대해 소통하는 기회를 가진다.
특히 올해는 강의와 답사 이외에도 여름방학 기간에 전통염색 문화체험을 추가 개설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역사문화박물관대학은 올해로 26년째를 맞는 제주시의 대표적인 시민강좌”라며 “앞으로 시민 친화적인 강의 및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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