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일 논평을 통해 “원희룡 도정의 잘못된 예산운영에 대한 책임을 철저하게 추궁하고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예산을 효과적으로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2017년 재정공시에 따르면 2016년에만 제주도가 법령 위반 등으로 감액당한 지방교부세가 25억9700만 원에 이른다”며 “도정의 잘못된 예산운영으로 예산이 삭감당했지만,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제주도의 재정건전성을 해치는 것은 복지수요와 성장통이 아니라 그런 문제가 발생하도록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는 원희룡 도지사와 제주도청”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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