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타이거에어, 제주 해녀 체험 콘텐츠 개발 및 온라인 홍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해녀’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선정 1주년을 기념하고 제주만의 독특한 ‘해녀 문화’를 대만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연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대만 타이거항공과 공동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 해녀’를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만 관광객들이 제주 해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4월 15일까지 해녀프로그램 참가자 선발대회(온라인) 및 홍보를 추진한다.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뒤 6월 중 대만 주요 언론매체와 공동으로 제주 해녀체험 팸투어를 추진하고, 홍보영상을 제작해 대만 현지에 소개할 계획이다.
또 제주 해녀 이미지를 대만 관광객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페이스북 및 대만 야후, 빈과일보(Apple Daily) 등 주요매체 및 인터넷 모바일 앱·웹을 통한 홍보도 병행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3월에는 대만 주요 매체 초청 팸투어와 제주 FIT 여행책자 제작, 5월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7월 대만 주요업계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시장 다변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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