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 제주 잇는 정치인 될 것"
"중앙과 제주 잇는 정치인 될 것"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8.0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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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민, 제주도의원 출마 선언

오영훈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던 강성민씨(46)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제주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강성민 씨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학 시절부터 현재까지 학생운동과 4·3해결 운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책자문위원 및 국회의원 보좌관 등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살려 좌고우면하지 않고 특별자치도와 도남동·이도2동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최근 수년 간 제주사회는 부동산 가격 상승과 관광객 수 증가 등의 요인으로 경제적 부를 누리고 있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도 있다”며 “이런 지역의 문제는 집행부 공무원은 물론 도의회가 비판과 견제, 때로는 협력과 견인을 통해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4·3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 통과와 현 정부가 추진을 약속한 제주특별자치도법 전면 개정안 마련 등 제주현안의 해결을 위해 당·정·청 그리고 국회·제주도와 호흡할 수 있는 준비된 도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치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등의 활동을 통해 배운 자질을 살려 중앙과 제주를 잇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 사무국장 및 화해와 상생 4·3지키기 범도민회 협동사무처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책자문위원, 오영훈 국회의원 보좌관·강창일 국회의원 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지속가능제주발전특별위원회 실무간사,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정책특보를 거쳐 현재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정책특별보좌관과 교육특별위원회 자문위원, 제주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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